시나위 나는 웃지

까칠한 일상★ 2017. 5. 16. 16:32 Posted by Woogi

노래를 감상하다 쿨쿨 잠이 들었어요.
아주 조금… 취향타는 노래인지라
와가지고 어찌나 노래소리가
크냐며 잔소리를 하던지~
잤다고 하니 그 하모니에
잘도 잔다고 막 뭐라하는군요.



와…저도 진짜 할 말이 없어서..
머리만 긁적…하고 하모니를 껐죠.
시나위 나는 웃지
이 노래 정말 좋은데 말이죠.
지금 감상할 한편의 뮤비는 시나위 나는 웃지
함께 감상해 볼까요?,



game처럼 리셋할 수 있다고하면 어찌나 좋을까.
부끄러운 일들도, 힘든 일들도
전부 다 잊어버리고 청결한 저로서 태어난 겁니다!
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~을까.
마음에 들지 않는 아바타를 지워버리고.
새롭게 기르거나?
그런데 그렇다면 진짜 무서울 것도 같죠.


저는 좋지만 생각해보십시오!
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알지못하는 기계같은걸로
제가 쌓아왔던 모든 것을 재시동한다고 생각해보세요.
와 진짜로 무섭죠…?
그래도 한 번은 그러고 싶을 적이 많답니다.
두렵긴 하지만 그러한 경험이 몇 번 있지않아요?
후, 원대하긴 하지만은 어쩌겠나요.
저 말고도 또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러한 생각을
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.
그런데 세상 살아가는 것은 놀이가 아니니
절대로 불가능한 일이겠죠.
그럴 때마다 노래로 심신을 힐링해요.
모두 다 잊어버리고 노래를 듣는 겁니다.


그렇게 선율을 열심히 들으면
진짜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.
이런 생각도 전부 잊어버리게 되죠.
그래서 오늘 하루도 뮤직을 듣고있어요.
멜로디소리가 정말 좋습니다.
두려움과 사념을 잊어버리기엔 멜로디가 굳이랍니다.